육아를 할 때는 우리 아이의 성향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 성향 / 기질에 맞춘 대화, 육아를 할 수 있도록 꼭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의 성향과 기질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엄마 아빠의 관심과 관찰입니다
그래야 아이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애착 형성의 첫 단추! 아이 기질별 육아법
까다로운 기질
- 아이 전체의 약 10%의 해당
- 자기주장이 뚜렷하고 자기 결정력이 뛰어남
- 생활방식이 몸 상태에 따라 크게 좌우됨
- 자극에 민감해서 EQ, IQ가 잘 발달하기도 함
- 자극에 민감해서 음식을 많이 가림
- 자기 말을 바로 들어주지 않으면 속상해함
-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기분이 많이 나빠짐
- 사소한 것에도 기분이 수시로 바뀜
- 싫은 건 하지 않으려 떼를 많이 씀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 육아는 이렇게 해주세요.
- 타협하고 소통하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 생활습관을 만들어주세요
- 아이가 처음 경험할 일이 있다면 미리 얘기하고 격려해 주세요
순한 기질
-아이 전체의 약 40% 해당
- 낯선 환경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음
- 생활방식이 규칙적임
- 다른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많이 받기에 자기 결정력이 낮고 심해지면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함
- 가리는 음식 없이 다 잘 먹음
- 혼자도 잘 놀고, 친구들과도 잘 놀 수 있음
순한 기질의 아이 육아는 이렇게 해주세요
- 아이가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해요
- 아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세요
더딘 기질
-아이 전체의 약 15% 해당
- 긍정적인 감정표현을 많이 함
- 무엇이든 느린 경향이 있음
- 느린 만큼 신중하므로 실수가 적은 편
- 낯선 사람이나 새로운 장소에 거부감이 있음
- 생활방식은 까다로운 기질보단 규칙적이지만 순한 기질보다는 불규칙함
더딘 기질의 아이 육아는 이렇게 해주세요
- 기다려주세요
- 한 번에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마세요
- 신체 활동을 많이 하도록 해주세요
사람마다 기질 특성이 뚜렷할 수도 있지만 확실하게 한 가지 기질이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약 35%는 혼합형 기질입니다.
또한 간단하게 정리된 짧은 요약 테스트만으로 정확한 판단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까다로운 기질, 순한 기질, 더딘 기질의 특성을 고르게 보일 때는 그중에서 비교적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질이 좀 더 우세하다'로 해석하면 됩니다
아이는 나와 기질이 다른 사람이에요!
성격이 급하고 뭐든지 빨리빨리 해야 직성이 풀리는 부모 시선에서 더딘 기질의 아이가 무엇이든 천천히 느릿느릿하는 모습을 보면
답답함을 느끼고 재촉을 하게 되지요
그럴 땐 "도대체 왜 그렇게 늦니?"라고 독촉하기보다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 기질별 육아법은 내 시선이 아닌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부모인 내가 마주하는 어려운 육아 상황들 중 어떤 경우엔 "아이는 나와는 기질이 다른 타인이다."라는 사실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상황이 다르게 보일 수 있어요
육아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인간관계에서도 '서로의 차이'가 있음을 떠올리면 상대를 내 기준으로 평가하기보다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조급해하거나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의 부족해 보이는 점이 유독 크게 보여서 괜한 걱정을 키울 때가 있는데, 지나고 보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직 사회생활을 하기도 전이고, 한창 발달할 때인 만큼 어른의 시선에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영유아 시기는 말로 지적하는 대신 "놀이를 통해 고른 성장발달 자극을 주는 것이 가장 효과가 확실한 방법"입니다
저희 아들 둘은 까다로운 기질 + 순한 기질이 섞인 혼합형 기질이라 육아가 절대 쉽지 않지만
그래도 늘 육아공부를 하며 노력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공유하도록 할게요 😊
내용 출처는 '차이의 놀이' 육아&교육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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