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 / 2023. 2. 21.

아들 육아는 왜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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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4살 아들을 둔 엄마는 궁금하다.
왜 딸 육아책은 없는데 아들 육아책은 그렇게나 종류가 많은 걸까?
아들 육아가 그만큼 힘들어서인가.. 사실 딸 육아는 해본 적 없지만 딸도 딸 나름이라는 걸 잘 알고는 있다.
하지만 아들은 그 배로 날 미치게 하는 존재랄까..

토토로를 구경하는 아들 둘



이제 6년 차 엄마인 나도 매일이 새롭다
내가 낳았는데 성향도 기질도 너무 다른 두 아들
에너지도 넘치고 나와는 생각하는 관점도 너무 다르다.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말은 안 듣는 것 같고 힘은 세지고.. 그렇다 보니 엄마 목소리는 그에 비례해서 커지고 있다
아들의 뇌는 엄마와 다르다는데 그게 가장 큰 이유겠지.
요 며칠사이 너무 감정적으로 대한 것 같아서 마음과 생각정리가 필요하다.
오은영박사의 육아책도 여러 권 읽어봤지만 마음에 새기는 건 그때뿐
그냥 아들육아에 도가 튼 사람들의 책을 읽어볼까 싶다

지금 구매하려고 들여다보는 책은 '아들육아' 그리고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라는 책

아들육아
아들때문에 미쳐버릴것 같은 엄마들에게


두 번째 책은 제목부터가 아주 마음에 쏙 든다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내 심정을 잘 알아줄 것만 같아서
이걸 읽고 나면 두 아들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이건 책 추천글도 아니고 내가 고민하는걸 머릿속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글
일단 읽어보고 너무 좋은 책이면 다시 추천글을 써봐야겠다 이렇게만 쓰면 매일 힘든 것 같은데.. 그래도 행복한 날도 많다
이건 부정할 수 없지😂
안 보면 보고 싶고 보고 있으면 안 보고 싶은 아이러니한 내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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