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아들 육아는 왜 어려울까?
6살, 4살 아들을 둔 엄마는 궁금하다. 왜 딸 육아책은 없는데 아들 육아책은 그렇게나 종류가 많은 걸까? 아들 육아가 그만큼 힘들어서인가.. 사실 딸 육아는 해본 적 없지만 딸도 딸 나름이라는 걸 잘 알고는 있다. 하지만 아들은 그 배로 날 미치게 하는 존재랄까.. 이제 6년 차 엄마인 나도 매일이 새롭다 내가 낳았는데 성향도 기질도 너무 다른 두 아들 에너지도 넘치고 나와는 생각하는 관점도 너무 다르다.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말은 안 듣는 것 같고 힘은 세지고.. 그렇다 보니 엄마 목소리는 그에 비례해서 커지고 있다 아들의 뇌는 엄마와 다르다는데 그게 가장 큰 이유겠지. 요 며칠사이 너무 감정적으로 대한 것 같아서 마음과 생각정리가 필요하다. 오은영박사의 육아책도 여러 권 읽어봤지만 마음에 새기는..
2023. 2. 21.